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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캐릭터가 탐나지 않았냐고요?"

배우 박신혜가 변했다. 처연한 표정으로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하던 차은상은 이제 없다. 만 30세의 배우 박신혜는 이제 단발머리에 격한 몸싸움 신과 처절한 욕설 신도 소화한다. 지난달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영화 '콜'에 이 같은 변화를 고스란히 담았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각종 시상식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지난 3월 제작보고회를 열며 개봉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8개월간 빛을 보지 못했다. 결국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플랫폼을 택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익숙한 소재이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 호평받고 있다. 특히 박신혜를 비롯한 전종서·김성령·이엘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 영숙(전종서)과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가 종잡을 수 없는 광기로 관객을 긴장시킨다면, 박신혜는 서서히 변해가는 서연을 표현하면서 영화의 중심을 잡는다. "박신혜가 없었다면 '콜'은 위험했다"는 전종서의 말처럼, 전엔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로 데뷔 17년차 연기자의 내공을 보여준다. -욕설 연기도 인상적이다. "시나리오에 적혀 있는 것보다도,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가 감정이 쌓여서 애드리브로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자극이 됐다. 불편함 없이 각자의 감정을 자극시켜서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서연도 결국 영숙에 의해 점점 미쳐간다. 이 변화를 어떻게 표현했나. "걱정하는 부분이었다. 영숙에게 방어적이면서 끌려가는 느낌에 거부감이 들었다. 공격적으로 변하는 부분을 어떻게, 어느 정도로 감정을 쌓아올려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려야할지 고민하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나리오가 바뀌기도 했나. "어린 서연을 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짜내고 영숙을 죽이려고 한다. 그 이후 영숙이의 전화를 받고 살려달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 시나리오에서는 (살려달라는 외침 없이) 바로 화상을 입는다. 사람이 죽을 위기 앞에 놓여 있는 상황이지 않나. 시나리오대로 촬영을 했는데 편집본을 보고 임팩트가 약한 것 같았다. '조금 더 솔직해져 보자'라고 이야기가 나와서 재촬영을 했다." -전종서 캐릭터가 탐나지는 않았나. "나 또한 처음엔 영숙이 먼저 보였다. 반면 서연이 독해져가는 모습 또한 재미있겠더라. 정상이었다가 변해가는 서연의 모습도 연기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의 호흡은 어땠나. "초반에는 낯설었다. 늘 나보다 경력이 많은 분들과 일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 상업영화를 찍는 동갑 감독님을 만났다. 어색하기도 했다. 영화사 대표님이 장난삼아서 '이제 둘이 동갑이니까 말 놔'라고 하더라. 희한하게 그게 잘 안 됐다. 동갑이지만 감독님으로 만났고, 현장에서의 모습도 프로페셔널했다. 같은 나이대이다보니 영화에 나오는 아이템들이 실제로 어렸을 때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이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소통하기 편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었으나, 최근 '#살아있다' 등 장르물에 도전하고 있다. "콘텐트가 변화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제작 환경이 이전보다 더 넓어졌다. 도전할 수 있는 작품, 장르의 폭이 넓어졌다. 굉장히 다양한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되고 있고, 시장 규모 자체가 세계적이 됐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다. 그래서 나에게도 그 기회가 주어졌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감사하게 작품을 하게 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③으로 이어집니다. 2020.12.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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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동갑내기 신인 감독인 이충현 감독과의 촬영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초반에는 낯설었다. 늘 저보다 경력이 많은 분들과 일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 상업영화를 찍는, 동갑인 감독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어색하기도 하고, 영화사 대표님이 장난삼아서 '이제 둘이 동갑이니까 말 놔'라고 하시더라. 희한하게 그게 잘 안 되더라"며 웃었다. 또 "동갑이지만, 감독님으로 만났고 현장에서의 모습도 프로페셔널했다"면서 "같은 나이대이다보니 영화에 나오는 아이템들이 실제로 어렸을 때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이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로 소통하기 편했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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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함께 호흡을 맞춘 전종서를 극찬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전종서는 정말 대단한 친구다. 연기도 소름 돋게 잘 한다. 현장에서 '어떻게 이런 에너지를 발산할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 저 또한 소름이 돋았다"며 "실제로는 애교도 많고 귀엽다. 서로 대화를 하다보면 리듬 같은 게 있다. 그 리듬이 통통 튀는 친구다. 영민하고 똑똑하다. 현장에서 저 또한 전종서에게 많이 배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전종서와 서로 주고 받는 격한 욕설 연기에 관해서 "시나리오에 적혀 있는 것보다도, 현장에서 연기를 하다가 감정이 쌓여서 애드리브로 나오는 장면이 많았다.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서로에게 더 자극이 됐다. 불편함 없이 각자의 감정을 자극시켜서 상황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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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전작 '#살아있다'가 전 세계 넷플릭스 영화 스트리밍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솔직히 잘 못 느꼈다. '#살아있다'가 전 세계 1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체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스코어는 관객 수로, 무대 인사로 확인할 수 있다. '#살아있다' 때부터는 무대 인사도 없어졌었다. 제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터라 어안이 벙벙했다"면서 "'정말? 1위를 했대? 신기하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 전에 '킹덤'이 K-좀비로 이슈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그는 "정말 감사했다. 기쁜 일이다. 간혹 영화를 한국에서 개봉하면 해외 팬분들이 아쉬워 하신다. 드라마는 다른 플랫폼으로 볼 수 있는데 영화는 따로 보기가 힘들다. 그때마다 아쉬움이 있었는데, '콜'은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해서 한날 한시에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다. 오히려 성적보다는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께 같은 시간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신작을 선보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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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오늘 인터뷰 못하면 어떻게 하나 긴장했다. 다행히 (확진자가 촬영장에 나온) 그날 저는 촬영이 없었다. 하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 '시지프스') 촬영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에 맞게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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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

영화 '콜'의 배우 박신혜가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작품을 공개하게된 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24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8개월 만에 공개하게 됐다. 이 시기에 극장 개봉을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영화를 보려드리고픈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영화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더 좋은 쪽으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또 박신혜는 이 영화의 차별점에 대해 "여성 중심의 영화, 잘 만들어진 영화다.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가지고,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각자의 입장에서 끌고 간다. 그런 부분이 큰 매력으로 저에게 다가왔다"며 "네 명 여자의 조화가 잘 이뤄진 영화다. 시간에 관련해서, 많은 소재의 영화와 드라마가 있었지만, 후회를 되돌리는 소재가 많았다면, 과거를 돌렸을 때 어떤 결과를 감당해야 하는지가 더 살아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14분 분량을 단 한 번의 롱테이크로 촬영한 실험적 기법의 단편영화 '몸 값'으로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단편의 얼굴상 등을 휩쓴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박신혜는 극 중 서연 역을 연기했다. 서연은 과거를 되돌린 대가로 살인마와 마주하게 된 인물이다. 영숙 역 전종서, 서연 엄마 역 김성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콜'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콜' 박신혜 "8개월만 공개…넷플릭스서 더 좋은 결과 나오길"[인터뷰②] '콜' 박신혜 "전종서, 애교 많고 똑똑한 정말 대단한 배우" [인터뷰③] '콜' 박신혜 "'#살아있다' 전세계 넷플릭스 1위, 어안이 벙벙해" [인터뷰④] '콜' 박신혜 "코로나19 검사 다행히 음성, 잘 대처하고 있다"[인터뷰⑤] '콜' 박신혜 "동갑내기 신인 감독과 호흡, 말 놓기 어렵더라" 2020.1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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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필모 사상 가장 강렬" '콜', 박신혜X전종서 스릴러 퀸 도전기(종합)

영화 '콜'의 박신혜와 전종서가 스릴러 퀸에 도전한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충현 감독과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이 참석했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서로 통화를 하며 사소한 것들을 바꿔 나가던 두 사람은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과거의 여자가 폭주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평단과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이충현 감독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1990년생 박신혜와 동갑내기인 이 감독은 많지 않은 나이에 상업 영화 데뷔에 성공하며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신혜는 동갑내기 이충현 감독과 호흡에 대해 "저도 도전이었다. 감독님 또한 상업영화 첫 도전이다. 열띤 토론을 나누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충현 감독은 "하나의 영화 안에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다고 느껴질 만큼 각 캐릭터가 시시각각 변한다. 미술, 의상 등 모든 부분을 동원해서 예측불가하게 만들었다. 배우, 스태프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 부분을 고민했다"며 "톤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과거와 현재를 나누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전형적이지 않아야 했다. 하나의 영화 안에 여러 톤이 있다. 그걸 어떻게 나눠야할지 고민했다. 색 보정에 에너지를 쏟았다"고 말했다. 이충현 감독 뿐 아니라 박신혜와 전종서 두 젊은 여자 배우의 호흡으로도 눈길을 끈다. 젊은 에너지로 가득찬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 박신혜는 "전화로 연기해서 혼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종서와 거의 모든 신이 전화로 연결됐다.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현장에 방문에서 대본을 읽어줬다. 그 과정 덕에 박진감 넘치게 긴장감 넘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신혜는 극중 과거를 바꾸려는 서연을 연기한다.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찾아 연결했다가 영숙이라는 이름의 낯선 여자와 통화를 하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다. 박신혜에 대해 이 감독은 "하드한 장르물이나 스릴러에서도 힘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기둥으로 영화를 이끌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박신혜는 "지금까지 출연작 가운데 가장 강렬하다. 과거를 바꾸기 위한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는 인물이다. 몰랐던 내 모습도 발견하게 됐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는 촬영 현장이었다"면서 "서연이 처음 영숙을 만난 호기심 단계부터 영숙에게 끌려간다. 근데 엄마와 본인의 상황을 지키려 몸부림치는 서연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 스릴러 퀸을 노리고 있냐는 질문에는 "작품에서 처음으로 숏컷을 해봤다. 느낌이 많이 다르실 것 같다"고 답했다. 전종서가 미래를 바꾸려는 영숙 역을 맡았다. 미래에서 걸려온 서연의 전화로 인해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연쇄살인마라는 정체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충현 감독은 전종서 캐스팅에 대해 "'버닝'을 극장에서 세 번 봤다. 직감적으로 영숙이라는 캐릭터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영화에서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또, 전종서는 "영숙이라는 캐릭터가 항상 감정이 과열돼 있고, 공격적이고 과격하다. 감독님과 사전에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촬영할 때는 많은 대화 없이도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전하면서 "(최근) 할리우드에 가긴 했지만, 저는 '콜'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웃었다. 이어 "'버닝'과 '콜' 캐릭터의 공통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겹친다는 생각에 출연을 망설이지는 않았다. 되려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박신혜는 "먼지 많은 촬영장에서 어느 배우 하나 불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찍었다. 이렇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한 순간이 많았다. 제가 느꼈던 심장 뛰는 순간이 관객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콜'은 오는 3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2020.02.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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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아찔 스킨십에 설렘지수 UP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의 '심쿵 스킨십' 3종 세트가 공개됐다.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측은 달달한 케미(케미스트리의 줄임말: 남녀 사이의 어울림을 말하는 신조어)를 발산하고 있는 이종석과 박신혜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이종석과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 사이 최달포와 최인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치 신혼 부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달콤한 스킨십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식빵 한 조각을 사이에 두고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박신혜는 살포시 두 눈을 감은 채 식빵을 물고 있고, 이종석은 그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 식빵을 물어 설렘을 안긴다.식빵으로 연결된 이들은 현관 앞에 서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치 한 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한다. 박신혜는 식빵을 입에 물고 이종석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고 있는가 하면, 이종석은 손에 우유를 든 채 박신혜를 지긋이 내려다 보고 있다.또 다른 스틸에서 이종석은 벽에 기댄 박신혜를 팔 안에 가둔 채 그윽하게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분위기를 풍겨, 이를 부끄러워하듯 눈을 맞추지 못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특히 이종석과 박신혜는 지난 19일 방송된 ‘피노키오’ 3회에서 함께 기자가 되기로 약속하며 같은 꿈을 꾸게 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카메라가 있으나 없으나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에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 속에도 잘 녹아나고 있는 것 같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달달함이 담긴 4회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종석-박신혜의 스킨십 3종세트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이종석 눈빛 정말 설레"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스킨십 정말 달달하네"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오늘 방송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이종석)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박신혜)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아이에이치큐(IHQ)] 2014.11.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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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女心 사로잡는 달달 눈빛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의 '심쿵 스킨십' 3종 세트가 공개됐다.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측은 달달한 케미(케미스트리의 줄임말: 남녀 사이의 어울림을 말하는 신조어)를 발산하고 있는 이종석과 박신혜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이종석과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 사이 최달포와 최인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치 신혼 부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달콤한 스킨십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식빵 한 조각을 사이에 두고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박신혜는 살포시 두 눈을 감은 채 식빵을 물고 있고, 이종석은 그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 식빵을 물어 설렘을 안긴다.식빵으로 연결된 이들은 현관 앞에 서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치 한 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한다. 박신혜는 식빵을 입에 물고 이종석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고 있는가 하면, 이종석은 손에 우유를 든 채 박신혜를 지긋이 내려다 보고 있다.또 다른 스틸에서 이종석은 벽에 기댄 박신혜를 팔 안에 가둔 채 그윽하게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분위기를 풍겨, 이를 부끄러워하듯 눈을 맞추지 못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특히 이종석과 박신혜는 지난 19일 방송된 ‘피노키오’ 3회에서 함께 기자가 되기로 약속하며 같은 꿈을 꾸게 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카메라가 있으나 없으나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에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 속에도 잘 녹아나고 있는 것 같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달달함이 담긴 4회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종석-박신혜의 스킨십 3종세트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이종석 눈빛 정말 설레"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스킨십 정말 달달하네"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오늘 방송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이종석)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박신혜)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아이에이치큐(IHQ)] 2014.11.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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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달달 스킨십에 女心 초토화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의 '심쿵 스킨십' 3종 세트가 공개됐다.20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측은 달달한 케미(케미스트리의 줄임말: 남녀 사이의 어울림을 말하는 신조어)를 발산하고 있는 이종석과 박신혜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이종석과 박신혜는 ‘피노키오’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 사이 최달포와 최인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마치 신혼 부부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달콤한 스킨십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식빵 한 조각을 사이에 두고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박신혜는 살포시 두 눈을 감은 채 식빵을 물고 있고, 이종석은 그를 향해 서서히 다가가 식빵을 물어 설렘을 안긴다.식빵으로 연결된 이들은 현관 앞에 서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치 한 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한다. 박신혜는 식빵을 입에 물고 이종석의 넥타이를 고쳐 매주고 있는가 하면, 이종석은 손에 우유를 든 채 박신혜를 지긋이 내려다 보고 있다.또 다른 스틸에서 이종석은 벽에 기댄 박신혜를 팔 안에 가둔 채 그윽하게 바라보며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분위기를 풍겨, 이를 부끄러워하듯 눈을 맞추지 못하는 박신혜의 모습이 두근거림을 선사한다.특히 이종석과 박신혜는 지난 19일 방송된 ‘피노키오’ 3회에서 함께 기자가 되기로 약속하며 같은 꿈을 꾸게 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로맨스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는 카메라가 있으나 없으나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면서 “대기시간에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만큼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 속에도 잘 녹아나고 있는 것 같다. 이종석과 박신혜의 달달함이 담긴 4회 방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종석-박신혜의 스킨십 3종세트에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이종석 눈빛 정말 설레"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스킨십 정말 달달하네"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오늘 방송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이종석)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박신혜)의 청춘 성장 멜로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아이에이치큐(IHQ)] 2014.11.2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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